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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글맞음]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사람이 많이 변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웃음이 많이 늘었다는 것. 또한 어느 순간부터 짖궂은 면모가 드러나 가벼운 장난을 꽤 자주 치고 다닌다. 그렇게 판을 벌려놓고 자신은 슬쩍 빠져나가기도 하고. 스스로는 자신이 둘로 나뉘기 이전의 모습이 이랬다고 하는데, 글쎄... 확인할 방법은 없을 것 같다.

[독설가]

웬만하면 속내를 숨기지 않는다. 서글서글 웃는 얼굴로 독설이나 다름없는 직설적인 발언을 꽂는다. 그렇다고 돌려 비꼬는 걸 못하는 것도 아니고, 어찌 됐든 효과적으로 입을 터는 건 꽤 잘 한다. 인격이 나뉜 후의 그를 알고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대부분 네페르의 얼굴로 티티가 말하는 것 같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여유로움]

몸짓과 표정, 말투, 모든 것에서 희미하게 내비치던 날선 기운이 많이 사라졌다. 여전히 나른한 웃음을 짓고 있지만 잠에 취해 끌려다니는 듯 하던 어렸을 적과는 달리 사이사이의 기민함이 느껴진다. 조금은 자유로워진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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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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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네페르. 내가 돌아왔어. 

네페르 / Nefer

대지종족 - 호랑이

국적 - 우르

191cm / 8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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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해결사

 

3년 전, 네페르와 티티의 인격이 통합되었다. 이젠 더 이상 그는 자신을 한 사람 이상의 존재로 느끼지 않았으며 더는 외로워하지도 않았다. 부던한 시행착오를 겪은 후의 통합이었기에, 그의 자아는 더없이 견고하다.

 

성년이 되자마자 집에서 독립한 뒤 우르에서 바빌론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독립 선물로 어머니에게서 푸른 유리로 만든 부적을 받았다. 허리끈에 함께 묶어두고 다닌다. 본가와는 간간히 편지로 안부를 주고받는 정도의 교류만 남아 있지만 사이는 그럭저럭 원만한 것 같다.

 

현재는 바빌론에서 해결사 일을 하고 있다. 알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정도의 인지도. 일을 하며 알음알음 알게된 지인 덕분에 인맥도 꽤 있는 편. 반인륜적인 일을 제외한 간단한 물건찾기부터, 조사나 호위 의뢰까지, 별별 일들이 다 들어오는 모양이지만 머리도 몸도 적당히 쓰는 덕분에 그럭저럭 어렵지 않게 해내는 것 같다. 그도 이 일을 꽤 즐기고 있는 모양이고.

 

뜨개질을 하는 취미는 여전하다. 사무실에서 짬이 생길 때마다 틈틈히 하는 모양. 완성품은 가끔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깜짝 선물로 보내주기도 한다.

 

해결사 일을 시작한 뒤부터 얼굴에 문신을 새겼다. 결과물이 나름 만족스러운 것 같다.

 

시간의 축복인지 불에 대한 두려움은 꽤 무뎌졌다. 전쟁에 대한 트라우마는 여전하지만, 도망쳐서 해결될 것은 없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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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cet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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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 모양의 스태프, 코바늘, 대바늘, 털실이 든 가방, 악마의 눈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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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ong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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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페르 2차 성장(크기조정).png

:: BGM ::

Ori and the Blind Forest OST -  the spirit tree

ICONS MADE BY  

Zlatko Najdenovski, Good Ware, Vitaly Gorbachev, Freepik, Pixel perfect, Eucalyp  / https://www.flat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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